다가오는 더운 여름, 특히 우리 아기에게 모기에 물렸을 때 대처하는 것은 상당히 신경 쓰이고 걱정스러울 수 있습니다. 여기에서는 치료법부터 예방 조치까지 이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.
우리 아기를 위한 모기 물린 후 치료법
●모기 기피제 바르기●
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는 아기 전용 모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. 모기에 물린 후에 바르면 가려움증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. 성인용 제품은 아기에게 너무 자극적이고 강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하도록 하세요.(최대한 저자극을 사용하셔야 해요.)
●냉찜질(아이스팩) 활용하기●
물린 부위에 차가운 팩이나 수건을 대면 가려움증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 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긁지 않도록 주의하세요.(너무 차가운 얼음팩은 아이의 여린 피부에 동상을 입힐 수 있으니 유의하세요.)
●침 바르기 : 바람직하지 않은 이유●
물린 부위에 침을 바르는 것은 본능적으로 빠른 치료법처럼 보일 수 있지만, 물린 부위에 감염을 유발하는 세균을 터뜨려 면역력이 낮은 아이들에게 더 큰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아기가 모기에 물렸을 때는 이 방법은 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●의사와 상담해야 하는 상황●
모기에 물린 후 가벼운 붓기가 나타나는 것은 일반적입니다. 하지만 눈에 띄는 염증, 물집, 발진, 발열이 있다면 최대한 빠르게 의사의 진찰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.
모기기피제의 대안
●모기장 사용하기●
모기 기피제가 아기에게 해롭다는 확실한 증거는 없지만, 그렇다고 완전히 안전하다고 보장할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.(전부 화학약품이고, 기화되어 퍼지기 때문입니다.) 모기장은 어린이가 있는 가정에서 확실하고 안전한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.
●연령에 맞는 모기 기피제 사용법●
식품의약품안전처는 어린이의 연령에 따라 모기 기피제에 함유된 DEET(디에틸톨루아미드)를 신중하게 사용할 것을 권고합니다.
- 생후 6개월 ~ 만 2세 미만 : 하루에 한 번 소량 사용.
- 만 2세~ 만 12세 미만 : 하루에 1~3회 소량을 사용합니다.
어린이 몸에 직접 뿌리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. 대신 어른의 손에 뿌린 후 얼군, 눈, 코, 입을 피해 아이의 피부에 바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실외에서 실내로 돌아왔을 때는 바로 비누로 기피제를 바른 해당 부위를 충분히 씻어주세요.
일본뇌염 : 모기로 인한 중대한 위협
●일본 뇌염에 대한 이해●
일본뇌염은 모기가 옮기는 바이러스로 인해 발생하는 심각한 질병입니다. 지속적인 신경학적 영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. 한국과 같인 일본뇌염 매개 모기가 유행하는 지역에서는 예방접종이 매우 중요합니다.(우리 아이의 건강을 기본적인 예방 접종에서 부터 시작됩니다.)
●일본 뇌염 예방법●
일본 뇌염 예방에는 모기장과 기피제를 사용하여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과 백신 접종이라는 중요한 단계가 포함됩니다.
● 모기 알레르기의 정의와 관리방법●
모기 알레르기는 모기에 물린 후 두드러기, 구토, 호흡곤란과 같은 심각한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. 이 증상은 일반적으로 면역체계가 약하거나, 다른 알레르기가 있는 어린이에게 나타납니다. 확실한 치료법은 없지만, 보통 만 14세가 되면 증상이 사라집니다.
●모기 물림 예방을 위한 ●
모기에 물리지 않으려면 취침 전 격렬한 운동은 피하고, 건조한 환경을 유지하며, 잠자기 전 미지근한 물로 씻어주세요. 인기 있는 '초음파 기피제'와 애플리케이션은 아직 효능이 검증되지 않았으니 맹신하여 사용하시는 일을 없길 바라겠습니다.